40대 건강, 지금부터 챙겨야 할 때입니다
“별다른 증상 없으니 괜찮다”는 생각,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.
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, 40대부터 고혈압·당뇨·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진단율이 급격히 상승합니다.
특히 이 시기의 질환은 무증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수입니다.
지금부터 어떤 검사를 꼭 받아야 하는지 확인해 보세요.
✅ 1. 혈압 측정
40대 고혈압 유병률은 약 25%로, 자각 증상 없이 심장·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.
1년에 한 번은 병원 또는 가정용 혈압계로 체크해야 합니다.
✅ 2. 공복 혈당 & 당화혈색소
40대는 제2형 당뇨병의 고위험군에 들어갑니다.
가족력이 있거나 비만·운동 부족이 있다면 반드시 정기 검사가 필요합니다.
당화혈색소 검사를 통해 최근 2~3개월간의 혈당 상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✅ 3. 지질검사 (콜레스테롤)
고지혈증은 동맥경화, 심근경색, 뇌졸중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.
LDL(나쁜 콜레스테롤)이 높은 경우 즉시 생활습관 개선 필요하며, 약물 치료로 진행되기도 합니다.
✅ 4. 간 & 신장 기능 검사
잦은 음주, 간염 보균 여부, 약물 복용 등으로 간 수치 이상이 발생할 수 있고,
신장 기능 저하는 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 미리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✅ 5. 위내시경 검사
위염, 위궤양, 헬리코박터균 감염, 조기 위암 등을 발견할 수 있는 필수 검사입니다.
40세 이상은 2년에 한 번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되어 있으며, 속 쓰림이나 만성 소화불량이 있으면 더 자주 검사가 필요합니다.
💡 건강검진은 지금이 적기입니다
질병은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, 작은 이상이 쌓여 어느 날 증상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.
40대는 많은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이자,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일 수 있습니다.
※ 본 글은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참고용이며,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료 전문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.